안녕하세요.
굴의 제철을 맞이하여 어제는 제철굴을 보관하고 세척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굴을 맛있게 먹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굴의 보관방법과 세척방법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식초와 레몬 활용
굴을 드실때도 식초와 레몬을 드시면 좋습니다. 서양사람들은 특히 식초와 레몬을 활용해서 많이먹는데요. 그 이유는 서양 음식 자체에 식초와 레몬 두가지가 들어간 음식이 많이 때문이라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가지 조합 외에 초고추장을 권합니다. 새콤 매콤 달콤 삼박자가 어우러지기 때문에 비린내도 잡을 수 있고 굴의 탄력도 유지하면서 맛도 잡을 수있기때문에 추천합니다.
새콤달콤 굴무침 만드는 방법
굴무침 재료
굴400g,청양고추1개,마늘4개
밤2개,천일염1큰술
굴무침 양념
고운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전 반큰술, 식초 반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다진 생강 반작은술,
통깨 1작은술
1. 세척한 굴에 굵은 소금을 한스푼정도 넣고
한시간정도 둡니다.
2. 소금을 버무린 굴을 채에 넣고 수분을 빼줍니다.
(수분이 날아가고나서 씻지않아도 됨)
3. 굴무침 양념을 버무린 후에 넣어도되고,
재료별로 넣고 무쳐도 됩니다.
4. 손이아닌 나무주걱 등으로 무쳐줍니다.
5. 마지막에 절인무나, 밤, 단감 등을
채썰어서 올려줍니다.
굴에 소금을 재워놓는 이유는, 물기생기지 않게하기 위해서입니다. 굴 표면은 미끌미끌하기 때문에 수분이 생기면 양념이 배이지 않고 흘러내린다고합니다. 그래서 수분을 뺏기위해 소금에 재운다고하네요. 이렇게 만든 굴무침은 만든 후 2-3일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큰 생굴 10개, 익힌 굴은 20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굴이 약이 아니기 때문에 적정량이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굴 100g기준으로 영양소를 따져봤을 때에는 큰 생굴로 10개정도가 좋다고합니다. 익힌굴에 경우에는 다양하게 반찬이나 간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있기 때문에 영양소 기준으로는 20개정도 드시면 영양소를 챙기기에 좋다고합니다.
굴을 안전하게 먹는 법은 신선하게 유통된 굴을 드시는 것입니다. 더 확실하고 안전하게 드시는 방법은 바로 익혀먹는 것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85도의 이상의 온도에 1분정도 가열을 하게되면 모두 사멸이 되기 때문에,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초기 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등입니다. 노로바이러스와 뇌수막염과 혼돈이 될 수있는데, 굴을 드신 후 2일정도 쯤 설사를 하시면 노로바이러스, 그 때 두통과 구토가 너무 심하다싶으면 뇌수막염일 수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재료 뿐만아니라 손을 닦는것, 조리기구를 깔끔하게 세척하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비타민,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
굴에는 비타민B와C가 소량들어있고, 전혀 들어있지 않은 영양소는 식이섬유와 요오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추와 굴을 함께 먹으면 배추에있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들어있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다고합니다. 또한 요오드는 다시마나 매생이같은 해조류에 많기 때문에 굴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조합입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굽기
굴에 들어있는 글루타민이나 아미노산 등이 풍미를 입히긴하지만, 이러한 굴을 튀김옷을 입혀 튀기게되면 단백질과 탄수화물그리고 기름이 만나서 굉장히 풍미가 좋은 화학반응이 생깁니다. 일반적인 비린맛을 가려주는 마스킹 효과와 새로운 풍미를 살려주는 마리아드 효과도있기 때문에 기름을 활용해서 조리하는 것이 풍미를 살리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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