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방영되었던 말초혈관질환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합니다. 말초혈관질환이란 하지 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증상들이 생기게됩니다. 말초혈관 질환을 의심해야하는 5가지 증상을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신 후에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전문의와 상담 및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말초혈관질환 증상 5가지 알아보기
① 손발이 차갑고 저리다
② 갑자기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③ 걸을 때마다 종아리가 찌릿하다
④ 다리가 아프면서 숨이 차다
⑤ 발에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는다.
말초혈관질환 증상, 첫번째
손발이 차갑고 저리다.
병원에가면 쉽게 <발목 상완지수 검사>라는 것을 할 수 있는데요. 상체 손목, 하체 발목 혈압을 측정하여 하체 혈압이 상체와 비슷하거나 높아야 정상입니다. 보통 발목 혈압이 팔 혈압보다 높습니다. 검사결과 0.9이하면 말초 혈관 질환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 할 수있습니다. 그 후에 CT로 혈관조영으로도 검사를 할 수있다고하네요.
말초혈관질환 증상, 두번째
갑자기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다가 괜찮아져서 모르는 경우가있습니다. 예를들면 팔의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우리의 몸은 보상을 합니다. 척추로 가는 혈관이 팔로 혈류를 공급하는거죠. 그렇게 되면 환자는 일시적으로는 힘이들어가지않다가 괜찮아지니 모르다가 나중에 진단해서 알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말초혈관질환이 있는지 의심하고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말초혈관질환 증상, 세번째
걸을 때마다 종아리가 찌릿하다.
걷게되면 근육을 써야하니 근육으로 더 많은 혈액이 가야합니다, 하지만 말초혈관질환이 있다면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않기때문에 근육이 통증이 오게됩니다. 주로 오는 곳이 종아리와 엉덩이 뒷쪽 하체 어느곳이든 아프게 될 수가있습니다. 보통 걷다가 다리가아파서 쉬면 10분내에 괜찮아지고, 또 걷다가 아파서 쉬면 괜찮아지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이것이 운동을 심하게해서 흔히말하는 알배기는 증상과는 다른점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또한 관절염과의 차이점을 보자면 퇴행성 관절염은 기본적으로 관절 염이고 말초혈관질환은 근육에 통증이 오는 것이기때문에 이 점으로 구별 가능합니다.
말초혈관질환과 허리디스크도 차이가 있습니다.
말초혈관질환은 걸을때 당기고 터질듯한 아픔이 생기고, 쉬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다시 통증이 반복된다고하네요. 허리디스크는 누워서 다리를 들 때 증상이오며 찌릿찌릿하게 아프다고합니다. 허리디스크일 때는 쪼그려 앉게 되면 완화된다고하네요.
말초혈관질환 증상, 네번째
다리가 아프면서 숨이 차다.
말초에는 정맥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말초정맥에 밸브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보기에 흉할뿐 아프거나 신경에 무리가 가지는않지만, 심부정맥에 혈전이 차는 경우에는 다리가 아프면서 숨이 차게됩니다. 혈전의 크기가 큰 채로 떨어져나가게되면 혈관을 타고 폐로 가서 폐의 동맥을 막기때문에 산소교환이 힘들어 혈압이 떨어져서 치명적인 결과가 생길 수도있습니다.
말초혈관질환 증상, 다섯째
발에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는다.
상처가 나면 피가 나는 곳에 면역세포가 가서 치유를 해야하는데, 말초혈관질환으로 혈관이 좁아져있으면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면역세포가 갈수없게됩니다. 상처가 생겼는데 1-2주동안 낫지않는다?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보셔야하고, 당뇨로 인해 말초혈관질환이 오면 엉덩이 허벅지 다리 중에서 종아리쪽 혈관에 동맥경화 즉 말초혈관질환이 잘 오게됩니다. 당뇨를 앓은지 5년~10년이 넘었고 발에 상처가 났다면 깨끗하게 씻은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위의 다섯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맞은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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