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자가진단법과 마사지

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어지셨나요?

아니면 혹시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고 느껴지시나요?

저는 요즘 샤워를 할 때마다 하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이 많아져서 강아지틀처럼 사람들도 환절기에 털갈이를 하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고민을 저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에서는 환절기 건조해지는 탈모고민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덕분에 피부 뿐만아니라 머리카락도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탈모 자가진단법과 혈자리 마사지법을 보면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네요!

머리카락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표를 보시면 자외선의 양과 머리카락의 갯수그래프가 비슷하게 나오죠. 환절기에 일교차가 클수록 두피 유수분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특히 가을에는대기까지 건조해지기 때문에 두피도 영향을 받아 건조해지기 쉽다고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가을이되면 두피에 각질이 쌓이다보니 탈모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전에는 흔히들 탈모라고하면 대부분 중년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친척이나 가족들을 봐도, 남자연예인들도 30대 중후반이 넘어가면서 원형탈모나 M자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조사를 해보니 탈모환자의 남녀비율을 살펴보면 45%정도가 여성이었고, 연령으로 살펴보면 20세 미만의 어린 연령대가 11%, 그리고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이 무려 44%였습니다. 

조사결과로 보면 이제는 탈모가 중년남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여성분들도 그리고 나이가 젊은 분들에게도 고민이 되는 문제였습니다. 특히 이전에 비해서 젊은 여성분들이 탈모고민을 많이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이어트와 염색과 탈색같은 헤어 시술이 잦아졌기 때문이라고하네요. 그리고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의 영향도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중년 여성의 탈모원인으로는 갑상선 질환, 빈혈, 난소 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문제로 탈모가 될 수있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도 탈모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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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자가진단법

탈모진행과정을 살펴보면 20대와 60대의 차이가 확연하게 눈에 보이는데요. 머리카락밀도는 25%정도 감소되었고, 머리카락 굵기도 20%감소 된 것을 볼 수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 강도도 30%정도 약해진다고 알려져있다고합니다.

탈모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딱 3초면 됩니다! 3초 탈모 시그널/자가진단법 알려드리도록할게요!

3초만에 간단하게 확인하는 탈모자가진단법. 바로 앞머리와 뒷머리 부위의 머리카락 두께를 비교하면 됩니다. 만지기만해서 모르겠다면 앞머리와 뒷머리부위의 머리카락을 한 올씩 뽑아서 비교해보면 됩니다. 양쪽 머리카락 두께가 동일하게 굵은 두께면 정상! 하지만 두개가 눈에띄게 차이는 두께이면 탈모 주의 동일하게 가늘어진 두께면 탈모위험인 상태라고하네요.

① 앞머리와 뒷머리부위의 머리카락을 한 올씩 뽑는다.

② 두개의 머리카락의 두께를 비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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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두피마사지

① 풍지혈 마사지

풍성한 모발 유지를 위해선 혈액 순환이 제일 중요합니다. 두피로 가는 혈관들을 보면 턱관절, 목의 뒷부분을 지나가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풍지혈을 자극해주면 좋습니다.

풍지혈의 위치는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1.5센티 정도 떨어져있는 오목한 곳입니다. 양쪽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풍지혈을 올리듯이 꾹 누르면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 열감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풍지혈은 목, 어깨의 근육긴장을 풀어줘서 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또한 두피 자극으로 열감을 낮춰주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고 시력의 저하를 예방해준다고하네요.

탈모 예방 두피마사지

② 백회혈 마사지

백회혈은 양쪽 귀를 이은 선과 코끝으로부터 정수리로 이어진 선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 백회혈을 중심으로 상하,좌우 2.5센티 지점에는 사신총혈이라는 네개의 혈자리가 있습니다. 백회혈은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사신총혈은 엄지와 검지 혹은 엄지와 중지 본인이 편한 손가락으로 자극해주면 스트레스 등으로 올라온 열감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법이 탈모예방을 도울 수는 있지만 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