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해 준 집에서 손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건강진단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톱 반월이 흐릿할 경우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손톱의 반월이 없다고 무조건 당뇨라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왼쪽 사진을 보면 약지에 특히 반월이 흐릿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약지에 흐르는 경락 중에는 수소양삼초경이 있습니다. 그 수소양삼초경이 잘 흐르지 못하면 대사장애의 한 종류가 생길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양삼초경이란 몸에 흐르는 12개의 경락 중에 하나입니다. 약지에서 시작되어 비위를 순환하는 경락입니다. 경락의 시작점이 손톱과 발톱이기 때문에 손톱의 반월이 없거나 손톱에 이상이 생길 경우 췌장 기능 저하로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작은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지가 휘었다면 산후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약지에는 수소양삼초경이라는 경락이 흐르는데 이 것은 생식기 주변도 순환하게됩니다.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 약지 모양이 변한다고하네요. 약지가 휘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합니다. 다른손가락에 비해서 유독 약지가 휘었다면 산후우울증, 갱녕기 우울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엄지 마디에 비해 손톱이 작으면 폐 건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엄지에는 수태음폐경이라고 하는 경락이 있습니다. 수태음폐경은 엄지에서 시작되어 폐를 순환하는 경락인데요, 폐 건강이 안 좋으면 엄지손톱 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손가락에 비해서 엄지손톱이 작으면 폐와 호흡기 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갱년기에는 만성 기침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폐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25~48세 여성 약 4,400명을 20년간 관찰한 결과 폐경기를 경험하면서 폐 기능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바로 에스트로겐 감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골밀도가 감소하고 등이 굽어지기 때문에 흉곽이 좁아져서 폐 기능이 악화됩니다. 갱년기를 겪었다면 엄지손톱을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새끼손가락에는 수소음심경이라는 경락이 흐릅니다. 새끼손가락에서 시작되어 심장을 순환하는 경락입니다. 직접적으로 심장, 혈액순환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새끼손가락이 변하게 됩니다.
갱년기 여성분들도 고혈압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하는데요. 혈관을 확장하는 에스트로겐. 완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50대 이후 남성보다 여성 고혈압 환자수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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