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그에 관련된 궁금증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백신에 대한 안정성은 검증이 되었지만, 임상연구단계에서 65세 이상 나이대에 대한 확진자의 발생범위가 적었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어르신에 대해서는 백신접종이 시행되지않았지만, 최근 영국의 연구결과를 통해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도 효과가 좋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조만간 백신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봅니다.
소아와 청소년은 연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상연구가 끝난 후에 추가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임신부는 동물실험은 마무리 되었지만, 인체대상의 연구가 충분히 이루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백신을 만드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다를 수 있지만, 면역 반응에 대해서 모두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백신의 효과는 질병이 발생하는 예방뿐만아니라 중증 질환으로의 예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예방효과는 60%~90%로 다양하지만 중증으로 되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백신이 90%이상 예방 되고있다고합니다.
즉 백신의 효과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 두번째는 걸린다고 하더라도 중환자가 되지 않게 하는 것, 세번째는 걸렸을 때 다른사람에게로의 전염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 입니다. 어르신들을 먼저 접종하는 이유는 코로나가 걸린다고 하더라도 중환자가 되거나 사망하지 않게 막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 목적에 대한 연구데이터를 보면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있다고합니다.
왜 국민들이 백신 선택권을 갖지 못하나?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백신선택권을 드릴 수 있지만, 현재는 팬데믹 상황이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고, 백신 도입 물량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개인 적인 선택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백신 선택권을 갖기는 어렵다고합니다.
예방접종에 강제성은 없지만 우리나라 상황의 빠른 안정을 위하여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접종예방을 거부한다고하면 접종 순위는 제일 마지막으로 밀리게 됩니다. 그러나 접종 당일에 몸 컨디션이 좋지않거나 정당한 이유로인해 접종이 불가할경우에는 접종날짜 변경이 가능합니다.
지난 1년의 상황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정점과 정점사이의 기간을 보면 점점 시간이 짧아지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2차유행과 3차유행 사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고합니다. 3차 유행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천천히 올라가며 유행곡선이 가파르게 올라갔습니다. 4차유행 대비를 빠르게 단계를 내리고 천천히 단계를 올리게되면 유행이 더 빠르고 크게 올 수있습니다. 빠르고 크게 온다는 것은 1차 유행이 끝난후에는 10명정도, 2차 유행이 끝난후에는80명정도 3차유행이 끝난 후에는 400명정도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출발선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길게 유지한다면 다음에 올 4차유행을 조금 더 늦출 수 있고 크기를 줄일 수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있다고 봅니다.
5인이상의 소모임을 금지하는 것이 전체의 유행을 조절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5만5천명분이 확보가되어 코로나환자를 직접적으로 보는 의료진이 맞고, 75만명분이 확보된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일부는 요양원과 종사자들 중심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또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맞게 됩니다. 의사냐 의료기관종사자냐에 따라 백신이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에 맞춰서 결정이 된 것 입니다.사람과 직업에 따라 나누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일반적인 냉장고에서도 보관이 가능하고, 화이자 같은 경우 초저온 보관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직접 접종을 하는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쓰는 경우가 훨씬 안전합니다. 대형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 경우에는 초저온 냉장시설이 있기 때문에 확보하기가 용이하기때문에 화이자를 맞는 것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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