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근 스포츠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발목테이핑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발목교정을 위해서는 근육테이핑용 테이프가 필요한데요. 5칸/6칸/7칸/15칸을 잘라서 준비해둡니다.
(뒷면에 보면 칸이 나누어져있는데, 한칸을 5cm로생각하신후 25cm/30cm/35cm/75cm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정상 발아치는 바로 선 상태에서 검지를 발아치에 넣었을 때 한 마디 반이 들어가면 정상입니다. 발안쪽면 3분의2지점에 툭 튀어나온 뼈가 있습니다. 이 뼈를 '주상골'이라고 부르는데요. 주상골에 점을 찍어 앉은 사태와 일어선 상태로 각각 바닥과 주상골까지의 길이를 측정합니다. 측정했을 때 1cm이상 차이나면 아치가 무너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 길이 4가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첫번째 인대교정, 두번째 발목의 안정성, 세번째 네번째 비골근의 강화를 위해서 입니다.
Y테이핑 [①25cm(5칸) 테이프 사용]
5칸짜리 테이프를 2칸만 남겨두고 반으로 접어, 접은 부위 가운데를 자릅니다. 테이프의 자르지 않은 부분의 종이를 뗴어내고 발목 안쪽 내측인대 부위에 붙입니다. 발목은 최대한 90도가 될 수 있게 한 상태에서 발목 안쪽 내측인대 부위에 붙입니다.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텐션이 중요한데요. 테이프를 최대한 늘였을 때의 힘을 100%라고 했을 때 인대에 테이핑 할 때는 약 50%의 힘으로 늘여서 Y자가 되도록 전거비인대와 후거비인대에 붙여줍니다.
Y테이핑 [②30cm(6칸) 테이프 사용]
75cm 테이프를 반으로 접어 중간 부분의 종이를 떼어냅니다. 테이프의 중앙을 아킬레스건 윗쪽에 붙이고 바깥쪽 테이프를 약 80% 정도 늘여서 감아줍니다. 이때, 발목을 고정하듯이 발등→발바닥→발등 순으로 돌려 감아줍니다.
Y테이핑 [③75cm(15칸) 테이프 사용]
안쪽 주상골에서 바깥 복사뼈까지 약 60% 강하게 복사뼈에서 비골근까지는 약 30%~40% 가벼운 탄력으로 붙여줍니다.
Y테이핑 [④35(7칸)cm 테이프 사용]
7칸짜리 테이프를 앞서붙인 6칸짜리 테이프의 반 정도 겹치도록 주상골에 붙입니다. (테이프 탄력은 안쪽 주상골에서 바깥 복사뼈까지 약 60% 강하게 복사뼈에서 비골근까지는 약 30%~40% 가벼운 탄력)
테이핑 30분 후 비교를 해본 결과 양쪽 다 양호한 상태로 변화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틀어진 발목이 개선되면 통증없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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