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중풍이란 질병을 들어보셨나요?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목디스크 혹은 뇌졸중과 헷갈리기 쉬운 목중풍에 대해서 방송을 했는데요.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었던 목중풍 (경추 척수증)이 30-40대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며,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고있다고하네요.
목중풍이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며 몸의 한쪽이 편마비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목 중풍의 증상도 뇌졸중의 증상과 거의 유사한데요. 목중풍의 제대로 된 병명은 경추 척수증으로 중풍과 증상이 비슷해 '목 중풍'으로 불립니다. 그러나 목중풍이 생기는 원인은 뇌줄중과 다릅니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지만 목중풍은 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합니다.
척수는 모든 신경이 모이고 퍼지는 일종의 신경 톨게이트입니다. 중추 신경인 척수가 눌릴 경우 뇌에서 몸으로, 몸에서 뇌의 방향으로 상호 신경 전달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각한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추 척수증 입니다.
뇌졸중은 뇌는 좌우를 담당하는 부분이 나뉘어 있어 몸의 한쪽으로만 마비 증세가 생기게 되고 목 중풍과 달리 언어 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척수는 좌우로 나뉘지않고 하나로 연결되어있고 뇌 전체에 영향을 주므로 양쪽 모두 동시에 마비를 유발합니다.
① 손에 힘이 안들어가고 물건을 자꾸 떨어뜨린다.
② 걸을 때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린다
③ 살을 만져도 감각이 없고 갑자기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① 뒷목이 뻐근하고 아프고 뒤통수가 아프다
② 목과 어깨가 뭉치고 아프다
③ 팔과 손이 저리고 팔이 시리거나 시큰할 때가 있다
손의 감각 이상이나 손 저림, 힘이 빠지는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팔의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염이나 말초 신경 장애를 의심합니다. 그러다가 증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져 다리에 힘이 풀리고 걷는게 힘들어집니다. 근육에 힘이 빠지는 루게릭병이나 뇌종양을 의심합니다. 그러다 대학병원에서 목디크스를 의심하여 경추MRI를 받고 경추 척수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목 중풍을 발견했을 땐 이미 사당히 진행된 경우가 다수라고하네요. 척수는 절대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발견해서 빠른 치료를 받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목디스크의 말기 증상이 목중풍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중풍을 목디스크로 오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목 중풍을 목디스크인 줄알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위험합니다.
목 중풍은 경미한 마비 증상이 있어도 척수는 이미 손상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지지않게 바로 수술을 해야합니다. 수술로 마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하고, 진행된 마비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척수관은 보통 MRI나 CT상 13mm가 되어야한다고봅니다. 척수관이 13mm이하이거나 척수가 6mm이하면 수술을 진행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컴퓨터 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목에 무리를 주는 구부정한 자세가 일상화되어 젊은나이에도 목중풍이 생기는 경우가 늘어났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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