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오늘은 제대로 걷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걷기는 200개 이상의 뼈, 600개의 이상의 근육 수천개의 신경세포가 움직이는 전신운동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적게걷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적게 걸으면 당뇨,심장실환,하지정맥류,뇌졸중의 위험까지 높아지게됩니다. 스페인에서 성인남녀 3만명을 12년동안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30분 미만으로 걷는 여성이 뇌졸중 발생률이 무려 43%가 올라갔다고합니다. 즉, 많이 걸을수록 사망위험률이 낮아진다고 할 수있습니다.
하루 4000보 기준으로 2배를 걸으면 사망 위험률이 51% 적어진다고합니다. 또한 3배를 걸으면 사망위험률이 65% 적어진다고합니다. 하루에 만보 정도 걷는 것은 사망 위험률 감소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걷기지만 잘못걷게되면 오히려 건강이 망가질 수있는데요. 얼마나 오래 걸었는지보다 제대로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자걸음으로 걷고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평소에 본인이 잘 신고다니는 바닥의 뒷꿈치를 보면됩니다. 사진에서처럼 바깥쪽의 마모가 있다는 것이 바로 팔자걸음으로 걷고있다는 증거입니다.
팔자 걸음을 부르는 뜻밖의 원인은 복부비만입니다. 허벅지 안쪽 살 때문에 다리가 벌어지기도합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무릎 관절, 척추,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비만인 사람들이 살을 빼기위해 걷는데 팔자걸음으로 걷게되면 관절에 무리가되고 그렇게되면 또 운동을 하지못하는 악순환이 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려면 팔자걸음을 교정해야합니다.
신발의 바깥쪽이 마모되는 분들이 팔자걸음을 고치는 방법은
① 뒷꿈치를 수평으로 딛는다.
② 발끝을 11자 모양으로 딛는다.
이 두가지를 기억하시고 걸으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걸음걸이 고치기. 그래도 건강을 위해 신경써서 걸으셔야겠습니다!
전신 불균형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눈을 감고 30초간 제자리 걷기 후 나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30초를 걸은 후 시작했던 지점에 그대로 있어야 바람직한 결과입니다.
30초를 걸은 이후에 앞으로 나가있는 경우, 상체가 앞으로 굽어있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등근육이 약하면 상체가 굽고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기때문에 앞으로 나가게됩니다. 또한 짧아진 종아리 근육 역시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분들은 장시간 고개숙이기 금물이라고하네요!
30초를 걸은 이후에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는 반대쪽 둔부 근육이 약화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왼쪽으로 치우쳤다면 우측 둔부 근육이, 오른쪽으로 치우쳤다면 왼쪽 둔부 근육이 약화되었다는 것이죠.
종아리 근육을 확인하는 방벅 역시 간단합니다. 양발을 모은 채 쪼그려 앉으면 끝이죠.
쪼그려 앉지 못하는 사람은 종아리 근육이 수축된 상태라고 볼 수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짧아지면 걸음걸이가 무너지므로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켜 길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쪼그려 앉지 못하는 사람들은 걷음걸이가 무너짐으로인해 발가락 부상,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무릎 관절 이상, 두통위험 등이 있으므로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은 양반다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반다리는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켜 보폭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준비물
7cm 높이의 발 받침대
(두꺼운책, 나무, 벽돌 등)
받침대에 두 발을 올리고 10초 간격으로 제자리 걸음합니다.
자극이 강할 경우 받침대 높이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받침대가 무조건 높은 것 보다는 종아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올곧게 서야하는데 사진속의 여자분처럼 상체가 기울고 엉덩이가 튀어나온다면 종아리가 수축되어있는 상태이므로 운동을 해서 종아리 근육을 이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의 질이 좋을수록 단시간에 운동 효과 극대화된다고하네요!
위와 같은 원리의 스트레칭 기구가 있어서 위에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집에서 단단한 물건을 찾기 힘들다면 제품을 구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똑똑한 약 복용법 (0) | 2020.11.04 |
---|---|
혈관질환 자가진단법 (0) | 2020.11.02 |
독감 백신 맞아야할까? 궁금한점 파헤쳐보기 (0) | 2020.10.31 |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하는법 (0) | 2020.10.30 |
가을철, 환자별 외부활동 주의사항 (0) | 2020.10.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