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심폐소생술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하는데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환자에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심폐소생술로 얼마나 빨리 조취하냐에 따라서 심정지 환자의 생사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심정지 후 1분당 샌종가능성이 약 10%씩 감소하고 10분이 지나면 소생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다고하네요.
심폐소생술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심폐소생술을 못하는 분들이라도 119에 전화하면 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가슴 압박만해도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하는 것보다 일단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하지만 미리 제대로 알고있으면 훨씬 더 좋겠죠!
① 심장마비가 있는지 확인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진짜 심장마비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먼저 환자의 옆에 무릎꿇고 앉은 뒤 주위가 안전한지 확인합니다. 안전한 장소에서 환자분의 양쪽 어깨를 두드립니다. 이때 주의해야하는 것은 환자의 머리를 절대 흔들면 안됩니다. 흔들리면서 목에 외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몸을 흔드는 것이 아닌 어깨쪽을 두드려서 환자의 의식을 확인합니다.
환자를 두드려서 환자의 움직임이있는지, 숨을 쉬며 가슴이 올라오는지를 약 10초간 지켜봅니다. 이 때 움직인다면 심정지가아니지만, 움직이지않거나 숨쉬는 것이 이상하다면 심정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호흡이 미약해서 긴가민가할때는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119에 신고
심정지를 확인했다면 먼저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건장한 분이어도 10분이상 혼자 심폐소생술을 하기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를 부탁하거나 주변에있는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주세요" 하면 머뭇거릴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사람을 지목합니다. 예를들면 "회색 양복 입으신분이 119 신고해주시고, 원피스 입으신분이 자동제세동기 가져다주세요" 라고 말해야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119에 신고 후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③ 압박 위치찾기
옷 위에서 가슴압박을 할 경우 제대로 된 위치를 찾지 못할 수있으므로, 상의를 탈의 시킨 후 가슴압박을 합니다. 우리가 가슴압박을 하는 이유는 심장을 눌러서 손이 심장의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쪽을 만져보면 딱딱한 부분이있는데, 젖꼭지 부분의 사이가 정중앙입니다. 그 곳보다 약간 하부 1/2 지점을 압박합니다.
④ 손 포개어 압박
어느 손이 아래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깍지를 껴 준 다음 위에서 말했던 부위에 손꿈치를 이용해서 누릅니다. 손목과 팔꿈치 어깨가 일직선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직선이 안되고 팔꿈치가 구부러지게 되면 환자의 심장은 눌리지 않기 때문에 팔꿈치를 쫙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은 1분에 100~120번정도 하는 것이 좋은데, 실제로 세기 어려우므로 1초에 2번정도 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깊이는 5~6cm인데 환자의 2/3를 누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아래 영상 참조 ▼
제대로 걷는 방법 (0) | 2020.11.01 |
---|---|
독감 백신 맞아야할까? 궁금한점 파헤쳐보기 (0) | 2020.10.31 |
가을철, 환자별 외부활동 주의사항 (0) | 2020.10.29 |
이소성지방 빼는 간단한 운동 (0) | 2020.10.24 |
이소성지방이란 무엇인가? (0) | 2020.10.2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