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시 몸에 나타나는 증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을 이기는 건강비결 "물"에 대해 이야기해볼텐데요. 겨울철이되면서 여름보다는 물을 적게 마시게되는 것 같아요. 몸에 수분부족이 일어나면 생기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먼저 몸에 수분이 부족할때 일어나는 다양한 증상들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럼증 : 혈액이 줄고 혈압이 낮아져 발생

피로 : 수분 부족으로 필수아미노산이 전신에 전달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짐

주름 : 피부 속 콜라겐,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되어 생김

변비 : 대장 내 수분 부족으로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생김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구강의 수분 부족 : 치주염, 구강궤양

입안에서 하루에 분비되는 침의 양은 약 1.5L정도입니다. 이렇게 침이 많이 나와야하는 이유는 소화를 도와주고, 입안에있는 세균번식을 막아주며, 발성을 할 때 윤활유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게되면 당연히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세균번식도 늘어나며 감염에 취약해 질 수있는데요. 세균이 증가하게되면 구취, 치주염과같은 구강궤양 발생률이 증가하게됩니다.

노화로 침샘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다량의 약 복용 시 침 분비가 감소하게되었을 때 수분보충이 필요합니다.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목과 폐의 건조 : 독감, 호흡기 질환

겨울철이되면 독감과 호흡기 질환이 많아집니다. 호흡기있는 점액 등의 여러가지들이 바이러스를 막아주게되는데, 수분이 부족하게되면 기능이 떨어집니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되면 기관지와 폐에 수분이 부족하게되면서 외부 공기가 직접 닿고 이물질 제거가 힘들어 호흡기 질병을 유발합니다.

모든 호흡기 질환들은 기관지를 통해서 폐를 들어가며 폐렴을 일으키는데, 건조하게되면 바이러스를 밀어내는 능력이 감소하게됩니다. 폐가 건조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손상을 일으키게되면 2차적인 감염의 위험성도 올라가게됩니다. 바이러스가 걸렸을 때 완화해주는 작용을 하게때문에 적절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혈액량 감소 : 뇌졸중, 심근경색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끈끈해지고 혈관은 딱딱해져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혈액량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주는 수분섭취는 중병을 예방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혈당의 삼투압 : 당뇨병 고삼투압, 고혈당성 코마

당뇨병에서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합병증 중에 하나가 당뇨병성 코마입니다. 상식적으로 물엿에 희석을 시키면 끈적해지는 정도가 덜해지는 것처럼, 피 속에 수분량이 증가하면 당이 좀 떨어질 수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삼투압이 증가하게되고 거기에 수분부족으로인해 삼투압이 더 증가하게되면 주변에있는 물을 빨아들이게됩니다. 몸에있는 물 성분이 삼투압이 높은곳으로 이동을하게되어서 정작 몸에 수분이 필요한 곳에서는 사용을 하지 못하게됩니다. 뇌에서의 부종과 위축이 생기며 혼수상태가오고 사망하는 경우까지 이르게됩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탈수는 정말 위험할 수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탈수를 예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소실되는 수분량이 체중의 4% 아이들은 체중의 7%입니다. 이 것은 평균적으로2~2.5L정도 되기때문에, 소실되는 양만큼의 수분은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255ml의 컵 기준으로 8~10잔을 챙겨마시면 좋습니다.

고혈압약에는 이뇨 현상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분섭취와 식사섭취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먹는 시간은 식전/식간/식후 어느때 먹든 상관은 없다고합니다! 카페인은 혈압, 맥박상승, 이뇨, 소화불량, 탈수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나눠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당뇨병, 고혈압/저혈압,방광염,변비,비만이신분들은 물을 꼭 챙겨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심부전증이나 신장병, 간경화가 진행중이신 분들이라면 물을 조심해서 드셔야하는데요. 담당의와 상의하신 후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