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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갈만한 곳 / 하루에 두번 잠기는 웅도 유두교 (웅도 물때 시간표)

국내여행/충청도

by 민톨 2020. 10.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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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KBS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되었던 충청남도 웅도의 유두교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하루에 두번 만조때가 되면 육지와 섬이 이어지는 다리가 완전히 잠겨버리는 곳. 거대한 관광지가 아니면서도 볼거리가있는 곳. 지금 시기에 딱 보고오기도 좋을 것 같은데요.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내용과 마지막에는 서해안 물때 시간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2TV 생생정보에서 미스터리는 위의 사진속 장소를 찾아나섰습니다.


태양광 가로등이 있는 것을 보고 중리포구에 가면 비슷한 가로등이 있는 것같다며 사진속 장소에 대한 힌트를 주었는데요. 미스터리가 그 이야기를 듣고 직접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의 중리포구로 찾아가보았습니다.

가 보니 진짜 바다 가운데에 길이 있고 미션사진과 똑같은 태양광 가로등이있었습니다. 비슷한 난간은 찾았지만 사진 속의 똑같은 난간은 못찾아 수소문하며 돌아다니던 중 웅도 이장님을 만났고, 이장님에게 사진속 그 장소가 바로 웅도로 가는 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웅도리 이장님께서는 배까지 태워다주시며 웅도로 데려가주시나 싶었는데, 갑자기 가는 중간에 시동을 끄고 때놓치면 못잡는다며 망둑어 낚시를 하는 재밌는 모습도 보여주셨어요. 잡은 망둥어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통째로 들고 뜯어 먹는게 제맛이라고 하네요.


망둑어 식사를 다 한후에 드디어 이장님께서는 미션 사진 속 장소를 알려주셨어요.

웅도로 들어오는 입구에 다리라고 합니다. 웅도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다리인데 하루에 두번 잠긴다고합니다.

웅도와 육지를 잇는 유두교였네요!


미션사진은 가로등이 왼쪽에 있는 것보니 육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였습니다. 사진은 바닷물이 가득 찼다가 빠지는 그 시간에 찍은것! 즉 만조가 지난 후의 사진이였네요. 그래서 미스터리는 8시에 바닷물이 찼다가 빠질 때 미션사진과 똑같이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비슷하다고해서 지어진 "웅도"와 하루에 두번 다리가 잠겨 잠수교라고 불린다는 유두교. 한번쯤 찾아가서 볼만하겠는걸요?!





바다갈라짐 시간(웅도 물때 시간표 알아보기)

http://www.khoa.go.kr/swtc/main.do

▲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들어가면 전국의 바다의 갈라짐시간과 물때 등을 자세하게 알 수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웅도 물때 체크하고 방문하시는 것 잊으시면 안돼요! 간조때는 육로로 통행가능하지만 만조때는 다리에 완전히 물이 차기때문에 통행이 어렵습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섬인만큼 낙조도 예쁠 것 같네요!





유두교 주소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웅도 소개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웅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딸린 섬입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을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아고하여 웅도라를 이름이 붙여졌으며, 지도상에서 이 섬을 보면 물개가 휘어가는 모습을 닮기도 했습니다. 웅도는 뭍에선 700m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육안으로 봐도 가깝습니다. 간조 때에는 도보로 통행이 가능하고, 만조때에는 선박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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